여러분들은 권리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권리금 하면 뭔가 부정적이고 마치 지급하면 안 될 돈처럼 생각하시지 않나요??
저는 10년 이상 현업에 있으면서 아직도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상당히 이중적인 잣대로 들여다보는 것이 바로 이 권리금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창업을 알아보기 시작하고
많은 매물들을 보면서 그리고 권리금들을 보면서 "비싸다.", "심하다."
심지어는 "미친 것 같다." 등등으로 표현을 하던 분들이

막상 본인들의 가게,사업체를 매매하고 양도할 때는 정말 남들보다 더 한 정도로 내놓겠다 합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다보면 정말 한숨이 나오죠.
중개업자,컨설팅업체,프랜차이즈업체들만 욕할 일이 아닙니다.
사실 요즘까지도 시장은 마치 20년 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수자,매도자,중개업자,업체 등등 제가 봤을 땐 도토리 키재기이지 다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재해나가겠지만
제가 필드에서 만나는 많은 분들이 가게를 어떻게 양도해야할지 또 얼마나 받아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항상 똑같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아마 입장에 따른 편향에 의해 중립적인 판단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만...

양도자분들이 본인 매장의 권리금을 판단하는 방법을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처음 점포를 구할 때 매수자의 입장에서 본인 가게를 권리금 얼마나 쳐줄 수 있을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또는 그게 잘 안 되실테니까 가게 구할 때 당시에 다른 사람 매물 판단할 때 금액으로 생각해보세요.

다음에 계속해서 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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